토목 공사니 기초 공사니
외장, 내장 공사니...
얼핏 단어의 뜻으로
대충 감은 오지만
정확하게 무슨 뜻인지 몰라,
현장 사진을 보면서도
"음 이게 왜 외장공사인 거지?"
라고 생각하셨던 분들도
있으실 것 같아요 :D
그래서 오늘은!
예비 건축주 분들이나,
건축 시공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을 위해서
'건물의 시공 순서와 공사 내용'
에 대하여 설명 해 드리려고 해요. :D
1. 착공 준비
말 그대로 공사를 시작하기 전단계로
공사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는 단계에요.
기본 건축물에 대한
설계 도안이라든지 또,
착공에 들어가기 전 미리 준비해야 되는
착공 신고서 및 구비서류 등을
철저히 준비하는 단계이죠.
2. 토목 공사
모든 공사의 근본이 되는
기본 공사로써,
흙, 나무, 돌 등
건물을 세우는데 불필요한 주변
자연물을 정리하고,
필요에 따라서
주변의 땅을 파고 치우고
흙을 메우며 덮기도 하면서,
전반적으로 건물을 시공하기에 앞서
그 토지를 그에 알맞게 정리정돈하는 단계에요.
평탄하게 단단하게 땅을 다지는 작업합니다.
3. 기초 공사
앞의 준비단계를 거쳐,
건물을 건축하기 위한 첫 단추로
볼 수 있는 기초 공사는,
토목 공사로 인해 정리된 땅 위에
건물의 밑바닥을 튼튼하게 하기 위한 공사로
기초 공사가 부실할 때엔 중량이 땅을
무너뜨리거나 함몰되어 건물에 큰 피해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 하는 단계에요.
4. 골조 공사
토목공사와 기초공사로 다져진 터 위에
건물에 뼈대를 만드는 작업인 골조 공사는,
사람의 뼈가 인체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가를 생각해보면,
건물의 뼈대를 만드는
골조공사가 얼마나 중요한 작업인지
생각하기 쉽답니다. :D
골조공사는 목조주택과 철물콘크리트주택 등
골조체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5. 외장 공사
건물 외부에 시공이 들어가는 외장공사는,
골조공사를 통해 이루어진 뼈대 위에
건물의 피부라고 할 수 있는 바깥벽면을
짓게 되는 단계에요.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마감재로
건물의 멋스러움까지 더해집니다.
내장, 외장의 세부공사는 상황에 따라
공정 순서가 바뀔 수도 있으며
동시에 진행되기도 한답니다. :D
6. 내장 공사
외장공사와 반대로
건물 내부에 시공이 들어가는 공사로,
좋은 구조와 재료를 선택하여 생활 공간이 될
건물 내부의 공간을 더 아름답고
기능성은 살리면서 내구성은 뛰어나게
시공이 들어가는 단계에요.
7. 인테리어 공사, 기타 공사
건물의 기본 공정들이 완료되고
그 건물을 좀 더 좋은 건축물로 만들기 위해
추가되는 개념으로 볼 수 있는 공사로,
새로이 건물을 시공할 때뿐만 아니라,
건물 리모델링을 위해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는 경우도 많지요.
이미 내장 외장 공사가 끝났으면
외적으로 보기에는
시공이 완료되었다고도 보이기 때문에,
이미 시공이 끝난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진정한 건물의 기능성과 심미성을 살리기 위해선
빠질 수 없는 단계랍니다.
인테리어공사와 조경, 데크, 대문 등
원하시는 기타공사가 완료 되면
나만의 주택이 완성되겠지요.
오늘은 이렇게
'건축물의 시공 순서와 공사 내용'
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해 보았어요.:D
편안하게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