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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집

인테리어 용어 사전 2탄! 어렵고 생소한 인테리어 용어 쉽게 알아봐요! 일본 외래어 편! 2020.02.06 | 탐나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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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생소한 인테리어 용어들을 

쉽고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고자

인테리어 용어 풀이 사전 2를 준비했습니다.


01.JPG
 

오늘 소개해드릴 단어들은

외래어들이 한국어로

변형되어 자리 잡은 표현 중에서

인테리어 현장 용어 중엔 다소 많은 사용되는

일본 외래어에서 전해진 표현들을

 소개해드릴 텐데요.

바로 볼까요? :D




1, 가베

02.JPG
 

어디서 많이 본 사진이죠?

이전 용어설명 포스팅에서도

설명드렸던 가벽이에요.

가벽 포스팅과 인테리어 용어 포스팅에

합쳐 무려 3번이나 등장한 가벽은

따로 또 설명드릴 필요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이 포스팅을 처음 보신

분들을 위해 짧게만 설명드리자면

미용상 혹은 공간의 분리와 활용, 

기능적인 이유로 인해

원래 없는 벽을 설치한 것을 말해요. :D




2. 빠데 

03.JPG
 

빠데 역시

일본어에서 전해진 단어로

온 단어 자체는 일본어도 아닌

퍼티(putty)라는 영어랍니다. :D

표면에 생긴 흠집을 메우는 작업으로

흔히 '빠데 작업'이라고 부르죠.






3. 나라시

04.JPG



나라시는

고르게 함, 평균을 뜻하는

일본 단어로, 건설 현장에서는 

평탄화 작업을 뜻한답니다.

땅이나, 바닥 혹은 콘크리트 벽 등을

단어 뜻처럼 일정하고 고르게

평평하게 만드는 작업이죠.



 

4. 덴죠

05.JPG
 

이젠 사진만 보고도 아시겠지만,

사진에서 보이는 그대로

천장을 뜻하는 일본어랍니다. :D

인테리어 공사 시

덴죠작업이라고 하면

천장 작업을 뜻하는 것으로,

흔히 우물천장이라고도 하는

말 그대로 우물처럼 파인 우물을

만드는 덴죠작업을 많이 한답니다.

 


인테리어 현장 용어에 유독

일본어 표현이 많은 것은

아무래도 일제강점기 시절, 전해진 외래 건축기술들이

전달되면서 일본어 기반의 용어들이

많이 들어왔기 때문이겠지요.

이렇게 일본어에서 전해진

인테리어 현장 용어에 대해 몇 가지 알아 보았습니다.

예쁜 우리말도 많이 사용되면 좋겠네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