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그(rug) 포스팅을 하고 나니
"러그? 그건 관리하기 어렵지 않나요?"
러그가 좋아 보이긴 하는데,
얼핏 보기에 재질도 털로 돼있고
사이즈도 제법 커서 세탁도
어려울 것 같아 보인다는
생각이었죠. :D
그래서,
오늘은 러그는 관리가
까다로운 것이라는 오해를 풀고,
간단하게 청소할 수 있는
관리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1. 진공청소기 관리법
가장 간단한 관리법으로
집에서 흔히 쓰이는
진공청소기로 러그를 관리하는 방법이에요.
바닥에 두는 러그 특성상
집안에 쌓이는 먼지나
과자 부스러기 등 자질구레한 것들이
쌓이기 쉽죠.
그럴 땐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제거를 해주시면 되는데,
러그 위에서
진공청소기를 사용하실 때엔
러그의 제직이 손상이 오지 않도록!
결의 방향에 맞게 가볍게
쓸어주시면 된답니다.
2. 소금과 베이킹 소다를 이용한 관리법
진공청소기로
먼지 제거를 하는 것보다
때가 많이 타서 좀 더 심도 있는 관리가
필요할 경우에는
집에 있는 굵은소금을 러그 위에 뿌리고
10분 정도 놔두었다가,
고무장갑을 끼고 러그의 결
반대 방향으로 문질러주시면
소금이 러그의 습기와 먼지를
흡수해서 러그(카펫)속의 더러운 찌거기들을
깔끔히 관리할 수 있답니다.
베이킹파우더를 사용하실 때에는
러그에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15분 정도 후에 청소기로 밀어주시면
먼지는 물론이고 진드기까지 제거해주며
불쾌한 냄새를 잡는 효과까지 있어요.
3. 햇빛 관리법
바닥에 두고 쓰는 러그 특성상
습기와 먼지가 쌓이게 되고,
관리가 소홀해지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곤하죠.
그래서 세균 번식 방지를 위해
한 달에 한두 번은 이불 관리하듯,
주기적으로 햇빛이 닿는 곳에 말려서
일광소독 시키신다면
세균 번식을 예방할 수 있어요.
이렇게, 러그에 대한 관리법을
소개해보았는데요.
까탈스러울 것 같던
첫 느낌과 다르게 의외로
관리법이 어렵진 않죠?
최근엔 더 좋은 기술로 더욱 관리하기 편한 소재의
예쁜 러그들이 많이 나오는 듯해요.
러그관리는 업체에 맡기는게 가장 편하겠지만
위방법처럼 직접 청소를 하시거나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은
가정용 습식청소기를 구매해서
관리하기도 한대요 :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