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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집

오래된 미신? '풍수지리'의 유래와 현재 2019.12.04 | 탐나도가
Detail


오래된 미신? 단순하게 볼 수 없는 '풍수지리'의 유래와 현재


산과 땅, 물의 흐름을 읽어 

이것을 길흉화복에 연결시키는 지리.


풍수지리

먼 옛날 삼국시대 때,

불교의 정신과

민간 토속신앙이 합쳐져

현재의 풍수지리로 이어져 왔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오래된 토속신앙 중 하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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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겸재 정선 경교명승첩 중


풍수지리는

기본적으로 중국에서

들어온 것이지만

한국에서도

오랜 역사를 지녔고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는

가히, 풍수지리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역사적 사실이

남아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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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촌 김학수 숭례문 전경


조선시대 사대부 유학자들은

풍수지리 같은 미신을

믿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면서도,

자신의 집과 조상의 묫자리는

풍수지리상 좋은 곳에 잡으려고 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만 나오는 해프닝을

벌였다고 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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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

현재에 이르러

풍수지리는

포스팅 제목처럼 단순히,

예전부터 전해 내려온

오래된 미신으로

취급받는 경우가 있지만,

풍수지리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산을 등지고,

물을 내려다보는 지리.

배산임수(背山臨水)

(등질 배 내려다볼 임 )

라는,

익숙한 단어의

지리를 잘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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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미신이 아니라

실제 생활면에서부터,

터에는 햇빛이 잘 들면서

농경에 필수조건인 물을 구하기 쉬우며,

뒤에 등지고 있는 산이

겨울의 차가운 북풍을 막아주는...

실생활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지리였죠.

이렇게, 풍수지리는

근거 없는 미신이라고만 보기에는

적합하지 않고

경험으로 얻은 지리적 지식에

복을 바라는 기복 신앙이 합쳐진

일종의 문화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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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유에서인지

아직 많은 사람들이

조상님 묫자리를 잘 둬야

복이 온다고 생각하거나,

사업의 시작

혹은 건물의 입주에도

풍수지리를 염두에 두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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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국립묘지, 박물관, 시청과 도청 급의

건물들은 모두, 풍수를 고려하여

위치를 선정한다고 전해지며,

무려

세종특별자치시 건설에서도

풍수지리가 고려되었다고 해요.

게다가,

대기업 건물은 풍수지리 자문을

받아 짓는다는 소문도 돌 정도지요. :D

이토록,

아직도 우리의 생활과

연관이 많은

'풍수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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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정선 경교명승첩 중 


풍수지리에 대한 몇 가지 일화와

유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런 풍수지리가,

집터 같은 건물의

입지조건만이 아니라

현대의 실내 인테리어에도

적용되고 있어요.

일명

'실내풍수'

라고 하는 풍수지리의 일종이죠.

다음번 포스팅에는

집에 복을 불러들이는

풍수지리 인테리어!

실내풍수에 대해

포스팅해볼 테니 기대해주세요! :D